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동차는 생활필수품이긴 하지만 다른 생필품에 비해 일반인들의 상식과 정보는 많이 취약한 편입니다.
특히 중고차의 경우에는 사고파는 일이 흔치 않고, 신제품이 아니라 이미 사용해왔던 중고제품이란 점에서 왠지 조심해야 할 것 같고 또 잘 알아봐야 할 것 같은 막연한 생각에서 부담스럽고 주저하게 됩니다.
어떤 일이던 경험을 통해서 산지식과 정보를 섭렵할 수 있는데 그동안 기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중고차를 구매하실 분과 내차를 처분(판매) 하실 분들께 중고차시세와 내차판매가격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중고차 사이트에서 2016년식 디젤 4 WD 더뉴맥스크루즈를 조회해보면, 등급과 옵션 그리고 주행거리에 따라 2100~3800만 원대까지 중고차시세가 형성됩니다.
중고차를 구매하실 분들은 이 시세 범위 내에서 구매를 하실 수 있으나 내차를 판매하고자 하는 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중고차시세란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가격 즉,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소비자에게 이 금액으로 판매한다는 일종의 소매가를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내차는 얼마에 팔 수 있을까요?
소매가 2200만 원짜리 중고차를 2200만 원에 사주는 중고차 매입업자는 있을 리 만무합니다.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중고차를 매입하면 상품화 과정에서 소요된 비용과 일정 마진을 붙여서 판매를 하게 됩니다.
상품화 비용과 마진을 제한 부분이 중고차 매입금이 된다는 단순한 산술식만 보더라도 일정 금액이 감가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내차를 필요로 하고, 내차를 사줄 수 있는 중고차매매 상사에서 내차를 얼마에 매입해 주느냐가 관건이지요.
중고차매매업은 중고차를 팔고 사고를 반복하며 영위되는 사업입니다.
이들에게는 중고차를 파는일 이상으로 매입하는 일도 중요하며 매입 경쟁도 치열한 편입니다.
그래서 중고차 매입업자를 경쟁시켜 최고가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중고차 비교견적 서비스를 이용해보시길 권합니다.
중고차 비교견적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기 다른 3군데 매입 업소로부터 내차판매가격을 받을 수 있어 비교가 되므로 객관성과 합리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중고차 비교견적 서비스는 내차를 최고가로 매입해주는 업소 찾기인 셈입니다.
받은 견적 중에서 나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매입 업소와 거래를 진행할 수 있으므로 기왕이면 최고가로 내차를 판매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단지 모르기 때문에 주저스럽고, 왠지 손해 볼 것 같고, 그래서 부담스러운 겁니다.
알지 못해도, 해보고 나면 모르는 것도, 복잡한 것도 1도 없습니다.
내차판매 가격 알아본다고 중고차 매매상사 돌아다니지 마시고, 신차 영업사원에게 위탁판매하지 마세요.
손해 보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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