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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를 모신후 비가 와서 성묘도 못가고 집에서 쉬던중
늦은 오후에 비가 그치고 햇볕이 났다.
달성군 논공 삼거리 낙동강변에 관상용 해바라기 밭이 조성되어 있다는 정보를 가지고 무작정 나섰다.
큰길가에 위치하고 있어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때늦은 해바라기 꽃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다.
해바라기만 있을 줄 알았는데
짬짜면도 아니고
물반 고기반 아닌 해바라기 반, 황화 코스모스 반이다.
해바라기 밭 한 켠에 핑크뮬리 밭도 조성되어 있다.
조금 더 이동하면 백일홍이며 코스모스, 핑크뮬리밭이 따로 있다는 정보만 입수하고
날이 저물어 오늘은 이만 철수를 한다.
낙동강의 황홀한 석양을 뒤로한체 귀가길에 오른다.
돌아오던 중 엄청나게 큰 쟁반같이 둥근 보름달을 보았다.
하마터면 못 볼 줄 알았던 보름달을 보며 소원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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