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연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옥연지 송해공원 튤립 꽃피다 옥연지 송해공원 아침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오늘 아침은 다소 쌀쌀한 기온에 바람마저 불어 4월 18일임에도 불구하고 손이 시려웠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옥연지 송해공원 일대는 알록알록 봄꽃으로 단장을 합니다. 봄꽃중에 가장 돋보이는 꽃은 오색빛깔 영롱한 튤립입니다. 데이지와 펜지도 질세라 튤립과 함께 자웅을 겨룹니다. "나도 여기에 있어요!" 울타리 밑에 꽃잔디가 반갑다고 인사를 합니다. 잘난체 키다리 아저씨! 네가 왜 그기서 나와? 첨 볼때는 생뚱맞더니 '볼매' 자꾸 볼수록 매력이 있습니다. ㅎ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보니 우중충했던 날씨가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퍼지니 화창한 날씨로 변하는군요. 데크길, 둘레길 따라 걷기도하고, 튤립 구경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