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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공기압만으로 승차감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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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근길에 타이어뱅크에 들러 타이어 공기압을 맞췄다

벌써부터 낮기온이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초여름의 날씨로 진입한데다 오늘부터 며칠간 장마성 비가 예보되어 더이상 미룰수가 없었다.

 

며칠전에 우연히 자동차 공기압이 현격하게 차이남을 발견했다.

앞뒤 네짝다 심지어 9psi까지 차이가 났다.

 

친절한 서비스 기사가 공기압을 맞춰주는 동안 나는 매장의 벽에 걸려있는 재미있는 현수막을 구경했다

 

 

기다리는 동안 사장님과 팔씨름시합을 하고 직원들과 납던지기 시합을 해서 이기면 2~5만원 할인... 게임에 참여만 해도 1만원 할인 해준다는....

 

그리고 옆에 걸려있는 좋은 글귀가 있어 소개한다.

 

가난을 견딘다는건

사랑하는 모든것을

괴롭히는 것이다

 

가난을 극복하는

최고의 길은

뜨거운 땀이다.

 

맞은편 벽면에 걸려있는 이집의 고객철학도 소개한다.

 

 

처음 오신 고객님은 초면이라 반갑고

두번째 오신 고객님은 구면이라 반갑고

세번째 오신 고객님은 단골이라 반갑고

네번째 오신 고객님은 가족같이 반갑습니다.

 

이런 글귀를 읽고 사진찍는사이 공기주입이 완료되었다.

네짝 공히 41psi

 

고맙단 인사를 전하고 출근하는데

몰랐던 사실을 인지했다.

공기압이 맞으니 승차감이 좋아지는구나!

이전까진 아스팔트길을 달려도 비포장도로를 달리는듯한 느낌이었다면

새차 타는 기분의 승차감을 느꼈다.

공기압만 맞춰주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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