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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지포라이터에서 배우는 스토리텔링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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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아이러브지포라이트 올드지포라이트]

 

 


 

 

무수한 총탄이 빗발치던 1960년대 베트남의 한 전쟁터에서 안드레드 중사는

베트콩의 총알에 맞아 쓰러졌으나 한참 후 그는 가슴의 통증과 함께 깨어났다.

분명 가슴에 총탄을 맞아 죽은 줄만 알았던 중사는 자신의 가슴을 만져 보더니 딱딱한 것이 느껴졌고, 그 물건을 꺼내보니 총알자국이 선명한 라이터였던 것이다.

 

결국 한 생명을 구해 준 라이터에 대한 이야기는 순식간에 세상에 알려졌고,

현재까지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주인공이 된 ‘지포 라이터’는 강한 남성의 상징 또는 전유물로 인식되고 있다.

이처럼 평범한 상품에 이야기를 더해 특별한 가치를 만들고, 소비자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게 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관심을 끌고 있다.

 

나날이 눈이 높아지는 소비자에게 더 이상 상품의 기능, 장점, 가격만 알려서는 감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딱딱한 내용보다는 얼마나 재미있고, 기발하게 이야기를 만들어 전달하느냐에 따라 마케팅의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인터넷, SNS 등을 타고 순식간에 이야기가 퍼지는 요즘 ‘스토리텔링’은 더욱 강력한 힘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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