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산바나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준치 89배 농약 검출된 수입산 바나나 이마트 판매 오늘 서울시는 지난 17일 이마트 여주물류센터에 있는 바나나 2405kg을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되어 압류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안전처가 서류와 육안으로만 검사하고 수입을 허용한 수입산 바나나가 뒤늦게 잔류농약이 초과검출되었음이 밝혀졌다. 이프로디온이란 농약은 1kg당 기준치 0.02ppm인데 문제의 바나나에서는 1.79ppm이 검출되어 무려 기준치의 89.5배의 농약이 나온 것이다. 이마트는 즉각 유통된 점포에 남은 제품을 회수조치하여 1000상자중 833상자는 회수했지만 문제는 167상자는 이미 판매되어 소비자들이 먹었을 가능성이 크다. 농약이 초과 검출된 바나나가 소비자에게 판매된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식약처와 이마트는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수입사인 신세계푸드측은 문제의 바나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