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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의 명소 정동진의 정서방이 낙조의 명소로 알려진 인천 영종대교옆의 정서진이듯
남한산성의 정동방은 이곳 추암해수욕장 이라고 하네요
여행은 길위의 학교라 했던가요 또 하나 배운 사실!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수욕장 해안에 바다에서 솟아오른 형상의 기암괴석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부릅니다.
한편,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뒤 본처와 소실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하늘이 노하여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 놓아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는 전설도 전해집니다.
촛대바위 주변에 솟아오른 약10여 척의 기암괴석은 동해바다와 어울려져 절경을 연출하며,
그 모양에 따라 거북바위, 두꺼비바위, 부부바위, 코끼리바위, 형제바위 등으로 불립니다.
조선시대 도체찰사로 있던 한명회는 이곳의 바위군이 만들어 내는 절경을 가리켜
미인의 걸음걸이를 뜻하는 능파대라고도 하였답니다.
이곳은 예로부터 영동지방의 절경으로 손꼽혔으며 특히 해돋이 무렵,
태양이 촛대바위에 걸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애국가 "동해물과 백두산이~" 시작될때 나오는 영상이 이곳 촛대바위 입니다.
입구에 있는 카페 배용준 최지우의 겨울연가 촬영이 이곳에서도 이루어졌나 봅니다.
이것으로 우리 형제의 강원도 여행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유구한 바다처럼 우리의 추억도 유구하게 길이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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