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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블랙박스 사기 주의(자동차 서비스센터 직원 사칭)
5만원짜리 중국산 저가 블랙박스를 44만원 국내유명제품으로
경기 안산 상록경찰서는 작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동안
안산,시흥 등지 주차장에서 자동차회사 서비스센터 직원을 사칭하여
5만원짜리 중국산 저가 블랙박스를 국내 유명업체 생산제품으로
444,000원에 속여 판 상습사기범 일당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제 모 자동차 그룹 계열사 상호와 같은 ○○모비스로
사업자등록을하고 서비스센터 직원처럼 유니폼을 갖춰입고 자동차
제조회사별 사원증까지 위조해 구매자들의 의심을 피했다고 한다.
이같은 수법으로 141명에게 62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협의를
받고 있는데 경찰은 이들이 보유한 고객카드가 274매에 이르는 것으로
보아 피해자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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