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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열일하다가 끼니때를 훨씬 넘겨 4시가 넘어서 혼밥을 하게되었다.
늘 자주 가던 중국집, 한정식, 분식집 말고 조금은 특별한 것을 찾아나섰는데
대명동 계명대학교 정문앞에 전에 못보던 멘센세라는 일본식당이 있었다.
그리고 그 맞은편엔 화닝꽝린이라는 중국식당도 보인다.
오랜만에 둘러보니 낮선 상호가 많다.
또 언젠가 혼밥하게되면 하나씩 섭렵해봐야겠다 싶다.
조그마한 가게에는 독립 테이블 4석에 벽쪽에 길다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주로 학생들과 젊은 회사원들이 많이 이용할 것 같은 집이다.
오늘은 차슈라멘을 주문했다.
숙주 대파가 얹혀져 있으며 챠슈를 일곱점이나 넣어놓았고 매우 부드러웠다.
번잡하지도 않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때 늦은 식사로는
괜찮은 메뉴라는 생각이 든다. 국물만 조금 남기고 아주 맛있게 먹었다.
계산을 마치자 주인이 내손에 건네준 사탕
오늘 차슈라멘으로 시작하여 대명동 계대 정문앞에 다음에도 혼밥기회가 있을때
차례대로 가볼 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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