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담뱃값을 20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2004년 이후 10년째 담뱃값이 동결되어 담배실질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과
OECD 34개국중 최저수준으로 상당폭의 가격힌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의해서란다.
이에따라 34%정도 담배소비량은 줄지만 전체세수는 2조8000억 정도 증가될
전망이며, 2012년 43.7% 의 성인남성 흡연율을 2020년 29%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현행 2500원의 담뱃값을 2000원 인상된 4500원에 판매를 한다면
담배소비세 부분과 건강검진부담금이 큰폭으로 인상되는 셈이다.
또한 정부는 물가 상승율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오를 수 있도록 물가연동제를 도입하고 종량세(담배소비세, 건강증진부담금, 지방교육세, 부가세)외에도 종가세(개별소비세)를 두어 소득이 적은사람이 세금을 더 많이 부담하는 세부담의 역진성이 완화 될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담뱃값인상 등 가격규제 정책과 함께 각종 비가격 규제도 도입하게 되면
담배값이 오르는 것은 물론 담뱃갑에 혐오사진이 실리고 편의점에서 담배광고를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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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이 발표되자 애연가와 네티즌, 업계등의 반응이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뿔난 흡연자들 1만원은 돼야 끊겠다"
"담배업계 한숨 500원 올라도 매출급감"
"담배값 4500원? 5000원 수입담배 사겠다!"
"소주와 담배는 서민이 애용하는 것 아닌가. 국민이 절망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대표이던 지난 2005년 9월7일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가진 청와대 회담에서 참여정부의 담뱃값 500원 인상 단행에
이은 소주값 인상 방침을 두고 이렇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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