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앙대요~
심심찮게 뉴스를 장식하던 보복운전이 줄어들지 않자 경찰청은 10일부터 한달간 보복운전 특별단속을 전개하기로하고 250개 전국 경찰서에 형사 1개팀을 전담토록 하였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두달에 걸쳐 단속한 보복운전 100건에 10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단속한 사건을 토대로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보복운전의 원인은 주로 진로변경과 끼어들기 시비에 의해 76% 빚어지고 양보운전 시비 10%, 경적사용 5%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복운전의 사례는 급제동이 45%로 가장 많으며, 상대방 차량 앞에서 지그재그 운전하며 진로를 방해하는 행위가 24%, 상대차량을 밀어부치는 행위 10%, 심지어 상대차량 운전자에게 폭행을 행사하는 일도 7% 차지하고 있습니다. 허걱 2명은 BB탄을 쏘기까지 했네요 ㅎㄷㄷ~
보복운전의 피해양상은 다행스럽게 피해가 없는 경우가 70%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물적피해가 13%, 물적,인적 피해 9%, 인적 피해만 본 사례가 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복운전의 가해차량은 3000cc 이하 승용차 58%, 12인 승합차 13%, 화물차 11%, 3000cc 이상 대형 승용차 8%로 이중에는 외제 승용차가 13%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복운전의 가해자는 회사원이 51.4%를 차지하고 택시 버스 택배기사와 같은 운수업 종사자가 33.2%로 나타났습니다. 이중에는 유일하게 여성 운전자(카니발)가 한명 있었습니다.
한편, 경찰은 피해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명으로 신고와 피해 조서를 작성하고 신고자의 인적사항을 비밀로하여 신변보호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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