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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한파가 맹위를 떨치더니 대한이 지나면서 예년의 기온으로 바꼈다.
오랜기간 집콕만 했었기에 답답함을 해소하기위해
어디로던 나가 바람을 좀 쐬고 싶었다.
물도 있고 산도 있어 맑은 공기 마시며
걷기좋은 송해공원으로 나섰다.
평소와는 다르게 주차장으로 가지않고
식당가에 주차하고
풍차가 있는 곳부터 갔다.
풍차는 송해공원을 대표하는 트래이드 마크중 하나이다.
풍차안에 들어가 보면 달성군 일대 명소사진 등과 함께 안에서도
옥연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이따금씩 매서운 강풍이 휘몰아 치면 귀끝이 시리지만
모처럼 탁트인 곳에오니 가슴이 후련했다.
이제 백세교를 따라 둘레길을 걸을 요량이다.
송해공원은 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에 있는 옥연지일대의 수변공원으로 영남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 하고 있다.
달성군은 방송인 송해 선생의 처가가 옥연지 인근이라는 인연으로
657,000㎡ 규모의 송해공원을 2016년 조성하였다.
2018년 우리것보존협회는 송해공원을 서울 청계천, 가평 자라섬에 이어 3번째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선포하였다.
송해공원 조명분수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20분가동 10분 휴식 주기로 매시간 가동된다.
산기슭따라 테크로 조성된 둘레길을 걸을 땐
바람 한점 없어 걷기에 너무 좋았다.
마사토길을 걷다보면
황금찬님, 나태주님 등 여러 시인의 싯글을 읽을 수 있다.
백세정, 풍차, 물레방아 송해공원을 대표하는 트래이드 마크들이다.
벚꽃과 함께 온갖 꽃으로 수 놓여질
송해공원에 빨리 봄이 오길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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