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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대구 나름 벚꽃 명소인 앞산공원 벚꽃구경을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의 앞산 네거리부터 현충탑 삼거리까지 벚꽃길은 이미 끝물에 접어들어
그나마 남아있는 꽃 이파리는 붉어스럼해 보여 "다 끝난 것 아닌가" 했지만
앞산공원 주차장일원에는 한창 절정에 달해 있습니다.
벚꽃길 양 옆으로 개나리와 진달래도 어우러져
환상적인 봄의 앙상블을 구가합니다.
고목에서 핀 벚꽃의 운치를 느끼며
벚꽃 터널을 걷노라면
망중한의 여유를 즐기기엔 그만입니다.
열흘가는 꽃 없다고 합니다.
앞산공원 벚꽃 지금이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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