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황금연휴를 맞아 설악산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답니다.
2014년 7월에 새롭게 개방된 코스 비룡폭포를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때마침 전국에서 모여든 많은 관광객 인파로 인해 매표소 행렬대기 30분만에 입장을 하게 되었답니다.
보이는 산은 케이블카로 오르내리는 권금성이랍니다.
우선 시원하게 아이쓰크림 하나씩 먹으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때이른 가을이라 단풍은 철이르고 아직은 녹음이 무성한 평지길을 걷게 됩니다.
본격적인 계단을 앞두고 휴게소가 두개 나란히 있습니다. 순이네집과 이쁜이네집
하산길에 도토리묵과 감자부침에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 들이키기로 하고 가던 길을 재촉 합니다.
총 구간 2.2Km중 800미터를 남겨두고 본격적인 오르막과 철계단, 구름다리가 시작됩니다.
계곡에는 하얀 물줄기가 흐르고 바위틈에 단풍나무가 띄엄띄엄 눈에 들어옵니다.
그동안 설악산의 흔들다리는 개인이 사비로 놓은 다리였는데 안전을 이유로 폐쇄되었고
23년만에 새롭게 구름다리를 놓아 개방한 육담교와 아래보이는 육담폭포입니다
먼저오른 점령군들이 저마다 좋은 자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새 다리가 놓여 우리를 반겨주는
비룡폭포를 만나니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약간의 장노출로 폭포수를 은은하게 촬영해봤습니다.
물론 하산길에 앞서 말한 이쁜이네집 휴게소에서
감자전과 도토리묵에 동동주 한잔 시원하게 마셨지요
시장이 반찬이라고 어찌나 맛있던지요
가시게 되면 꼭 드셔보세요^^
LIST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양양의 명소 하조대를 찾아서 (0) | 2014.10.07 |
---|---|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에 오르다 (0) | 2014.10.06 |
1년에 두번은 꼭 가는 함양 상림공원 (3) | 2014.09.29 |
[전라도 여행]꽃무릇 붉은 융단따라 선운사 가는길 (0) | 2014.09.25 |
[전라도 여행]대나무 향기따라 떠나는 여행 - 담양 죽녹원을 찾아서 (2) | 2014.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