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비

영화 신과함께-죄와벌 감상후기

SMALL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 나~

오늘밤 우리동네 CGV에서 누적관객 975만명을 기록한 주호민 웹툰을 극화한 신과함께를 관람하기로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극장 맞은편 매콤돈가스집에 들렀더니 손님들이 줄을서서 대기중이라 바로 옆집 도도찜닭으로 고고

간장찜닭 + 치즈사리

후식으로 선택의 여지없는 아이스크림

 

배도 든든하게 불렸으니 극장으로 고고

영화관입장전에 거의 대부분의 관객들은 팝콘과 음료수를 들고 입장하는데 우리 네식구는 극장문화를 정면으로 거부하듯 당당하게 빈손으로 입장했다

 

영화관람에 집중!!

 

"김자홍씨께선 오늘 예정대로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  젊고 이쁜 남.여 저승사자가 어린소녀를 구하다가 사망한 소방관 김자홍(차태현 역)을 접견하며 건넨 인사이다.  

VIA : 네이버영화

 

사람이 죽어 저승으로 가면 49일동안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거쳐야하며, 7개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하여야만 환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영화는 전반적으로 잔잔한 스릴과 재미를 자아낸다.

영화 내용중에 관심사병을 다룬건 뜬금없지만 이승이기에 잘못이 큰 박중위의 심판은 죽어서야 가능한 일이다.

 

VIA : 네이버영화

 

"세상의 사람들은 잘못을 저지르지만 그중의 일부만 용기를 내어 진심어린 사과를 하며, 또 그중 정말 극소수의 사람만이 진심으로 용서를 빈다"   

"이승에서 진심으로 뉘우치고 용서를 빈 죄는 죽어서 심판할 필요없다"

영화의 압권은 이정재가 분한 염라대왕의 명대사다.

이렇게 하여 김자홍은 7개의 심판에서 무죄 또는 기각처분을 받고 무사히 통과하여 환생의 자격을 얻는다.

엔딩장면에서 저승사자로 분한 김민종과 저승사자의 눈에 귀엽게 보인 마동석이 나온 것으로 보아 

이들이 활약하는 2편이 예고된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