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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둘러본 경상북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인
가실성당에 대해 소개 합니다.
본당의 성당과 구 사제관은 1923년 프랑스인 프와넬(박도행) 신부가 설계하고
투르뇌(여동선) 신부가 건립하였다.
경상북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건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근대 건축사와
교회사적 가치가 크다.
성당은 건평 217 평방미터, 지상1층 지하1층의 붉은색 및 회색 벽돌조로 웅장한
신 로마네스크식 건축이며, 정면 중앙부에 종탑을 둔 형태로 내부의 천정은 목재로
틀을 만들고 회반죽을 바른 원통형이며, 바닥은 마루를 깔았으나 최근에 온돌마루를 설치하였다.
성당 뒤쪽에 위치한 구 사제관은 건평 93평방미터의 단층건물로 평면은 장방형이며
중앙의 현관 홀을 중심으로 계단실, 교리실, 창고, 집무실, 침실을 배치하고 현관 홀에서 통하는
지하에는 포도주 저장실이 있다.
칠곡 가실성당
지방유형문화재 제348호
소재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614, 61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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