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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짧은 계절이다. 바쁜 시간을 보내느라 채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계절이 끝나버릴것만 같다. 휴일 정오쯤에 나선 김천 직지사행
직지사 관광은 이곳 직지문화공원부터 시작된다.
직지문화공원 입구에 서있는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때마침 김천시민을 위한 황악산축제 일환으로 노천광장에서는 판소리 국악공연이 펼쳐지고있다.
직지문화공원은 돌조각품들이 적잖게 설치되어 이곳만 찬찬히 둘러본대도 한시간 구경거리다
직지사 매표소 앞에 위치한 미니 메타쉐콰이어길
매표를 하고 경내로 들어가는 길 평탄하고 우측에는 오래된 소나무가 몇 그루 있어 평안을 주는 길이다.
고목은 이미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놓고 있는데 곳곳의 어린 단풍나무는 늦은 방문객이 있을줄 알고
때때옷으로 갈아입고 우릴 반겨준다.
일주문
직지사는 신라최초의 절이자 지금은 직지사의 말사인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 태조산에 있는 도리사를 창건한 아도화상이 이곳 황악산쪽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곳에도 큰 절터가 있다는 예언이 있었고 그후에 손가락으로 가르켰다하여 직지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만다라
명경지수와 같은 작은 연목에 비친 단풍은 자연이 그린 위대한 수채화였다.
비로전 앞뜰
각기 다른 천개의 불상을 모시고 있는 비로전
하마터면 놓칠뻔한 올해 단풍구경을 이곳 직지사에서 눈에 담고 가슴으로 느끼고 돌아가게 되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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