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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가볼한만 핫 플레이스 낙동강 제1경 경천대 [경북상주 관광] 태백의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 1,300리 물길중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 바로 경천대이다. 입구에 마련된 시원한 인공 폭포수가 청량감과 함께 이온을 마구 뿜어내주는 것 같다. 소나무 숲길에 바이오 세라믹 황토볼을 깔아 백여미터를 맨발로 걸어갈수 있도록 하였다. 전망대까지 10분 오르는 목침 계단길 양쪽에는 돌담으로 이어지고 누군가가 정성스레 크고 작은 돌탑을 쌓아 놓았다. 전망대는 정자가 아니라 현대식 3층건물로 지워져 사방팔방 빙둘러 경치를 조망할수 있다. 2층은 감의 고장 상주답게 감 홍시와 곶감을 주렁주렁 메달아 놓았고 상주보와 이곳 경천대 일부 경관을 소개하는 커다란 액자가 걸려있다. 2층 난관에 고단한 날개짓을 쉬고 있는 고추 잠자리 한마리가 앉아 있다. 3층에 올라 제일 먼저 바라보는 낙동.. 더보기
삼성 커브드 TV와 사운드바 체험후기 더디어 우리집에도 커브드 TV와 사운드바의 기원이 시작되었다. 영상과 음향에 있어 압도적 몰입감과 생생한 화질 및 음질을 기대해며.... 홈시어터 알아보러 하이마트 갔다가 점원으로부터 홈시어터는 설치도 복잡하고 인기도 사라져가고 있는 추세라며 가격도 저렴하며 설치도 엄청 쉬운 사운드바를 소개해주었다. 한국 속담에 떡본김에 제사지낸다는 말이 있듯이 이참에 커브드 TV(삼성 UHD TV UN55HU8700F (138cm))벽걸이 55인치 스마트TV와 함께 장만케 되었다. 이모델을 선택한 이유는 앞으로 표준 방송 포멧이 UHD를 지원하기 때문이고, 또하나 영상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4단계 업스케일링을 통해 현재 일반 콘텐츠(HD, FHD)도 UHD 급 화질로 시청할 수 있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사운드바는 LG전.. 더보기
삼척 임원항에서 먹어본 물회 한 그릇 삼척 임원항 임원파출소 앞에 100여m 회센터 골목 나지막한 식당이 양쪽으로 포진되어 있다. 늦은 점심을 한치 쥐치로 만든 물회 한그릇으로 대신했다. 정말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다. 더보기
[속초맛집]시원한 동치미 국물에 말아먹는 속초 스타일 막국수 더디어 캔싱턴리조트에 여장을 풀었다. 대구에서 포항경유 7번국도를 타고 양양(고성)까지 오는 동안 이것 저것 먹은 관계로 배는 안고픈데 그렇타고 때를 거르자니 또 그렇고 후론트에 전화해서 가볍게 또 맛있게 먹을 만한 가까운 식당을 안내해달랬더니 이곳을 안내해 주었다. 소야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상호가 좀 길다.... 차를 타고 15분 네비 맞춰 와보니 맙소사! 좀전에 들러 닭강정 사간 만석닭강정 바로 옆 블록이 아닌가? 실내는 괘나 넓고 깨끗해 보였다. 수육과 막국수를 주문해봤다. 수육과 함께 살얼음 동동 띄운 동치미 국물을 갖다주길레 속타는데 잘 됐다하면서 한잔씩 마셔버렸다 나중에 점원이 국수를 가져왔을때 우린 그제서야 동치미의 용도를 알았다 오호라 막국수를 동치미에 말아드시란 뜻이었구나 새콤 시원한 .. 더보기
줄서서 사가는 속초 중앙시장 만석닭강정 본점 TV광고와 스폰서 없이 입에서 입으로만 소문나 30년 이어온 닭강정 대표 브랜드 만석 닭강정 하도 맛있다기에 설악산 가는길에 일부러 들렀습니다. 전국에 체인점이 있지만 본점의 맛이 단연 최고라고 줄서서 사가는 닭강정 1층 판매장 한켠엔 아주머니 몇분이 포장을 하고 있었고 또 한켠에서는 조리하는 주방이 있습니다. 2층에는 주문하는 고객이 많을때 잠시 쉴 수 있는 휴게실도 있습니다. 순한맛 닭강정 \17,000 매운맛 닭강정 \17,500 순한맛에 비해 500원 더 비쌉니다. 그런데 전 경상도 사람이라 그런지 매운맛이라고는 하나 그렇게 맵진 않았고, 순한맛보단 매운맛이 제입에 더 맞는것 같습니다. 냉동보관하여 먹어도 맛이 그대로라고 합니다. 만석닭강정 / 육류,고기 주소 강원 속초시 중앙동 471-4번지 전.. 더보기
추암촛대바위에서 가족이 함께 만든 추억 일출의 명소 정동진의 정서방이 낙조의 명소로 알려진 인천 영종대교옆의 정서진이듯 남한산성의 정동방은 이곳 추암해수욕장 이라고 하네요 여행은 길위의 학교라 했던가요 또 하나 배운 사실!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수욕장 해안에 바다에서 솟아오른 형상의 기암괴석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부릅니다. 한편,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뒤 본처와 소실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하늘이 노하여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 놓아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는 전설도 전해집니다. 촛대바위 주변에 솟아오른 약10여 척의 기암괴석은 동해바다와 어울려져 절경을 연출하며, 그 모양에 따라 거북바위, 두꺼비바위, 부부바위, 코끼리바위, 형제바위 등으로 불립니다. 조선시대 도체찰사로 있던 한명회는 이곳의 바위군이 만.. 더보기
[강원도 가족여행]꿈이 이루어지는 낙산사를 다녀오다 낙산사는 1340여 년전 신라 선덕여왕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로서 전국의 참배객들이 끊이지 않고 찾아오는 국내 최고의 기도발원처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낙산사는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천혜의 풍광과 부처님 진신사리가 출현한 곳이기도하며 각종 보물과 해수관음상, 천수관음상, 칠관음상 등 모든 관음상이 봉안된 보타전과 창건주 의상대사의 유물등 숱한 문화재를 갖추고 있어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홍련암은 낙산사 창건의 모태가 된 암자이다.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친견하기 위해 처음으로 찾아간 곳이 현재의 홍련암 자리이다. 낙산사에는 언제나 관세음보살님이 머물고 있어 관음성지라는 유래가 있다.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란 뜻으로 국내 3대 관음성지로 이곳인 양양의 낙산사, 강화의 .. 더보기
강원도 양양의 명소 하조대를 찾아서 하조대는 해안에 우뚝 솟은 기암 절벽에 오래된 소나무와 함께 세워져 있어 이곳에 서면 동해안의 넓고 넓은 바다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조선의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잠시 머물다 간 곳으로 두 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 이름지어졌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또한 이곳은 태조 왕건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하조대에서 바닷 바람을 쐬고 난 후 바로 옆 100여m 쯤 절벽을 따라 들어가면 새하얀 등대가 자리 잡고 있다. 하조대에서 맞는 일출은 아름답고 장엄하기로 유명하여 일출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또한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바다를 비추는 등대 불빛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도 많다. 바위틈에서 자라는 저 소나무가 수령 200년이라하니 과히 놀랄만하다. 하조대등대는 무인 등대라고 한다. 하.. 더보기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에 오르다 가족여행 설악산 두번째 코스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에 오릅니다. 요금은 왕복 9,000원 입니다. 권금성은 석상으로 깎아지른듯한 돌산 860m위에 80칸의 넓은 돌바닥 둘레가 337m의 산성을 권금성이라 합니다. 신라시대 권씨와 김씨 두장사가 난을 피해 가족을 데리고 산꼭대기에 피란을 왔으나 성이 없어 권씨가 내려가 냇가의 돌을 던지고 김씨가 이를 받아 성을 하룻밤새 쌓았다하여 두사람의 성을 따서 권금성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굳이 영어로 하자면 권.김 캐슬(Kwon & Kim Castle)이 되는 셈이군요. 케이블카에서 반대편을 바라보니 흔들바위가 있는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저곳은 고등학교때 수학여행 다녀갔으니 이번에는 패쓰! 신라시대 선덕여왕때 창건했다는 신흥사 전경과 검은 불상 통일불.. 더보기
새롭게 개방된 설악산 비룡폭포 등정기 황금연휴를 맞아 설악산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답니다. 2014년 7월에 새롭게 개방된 코스 비룡폭포를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때마침 전국에서 모여든 많은 관광객 인파로 인해 매표소 행렬대기 30분만에 입장을 하게 되었답니다. 보이는 산은 케이블카로 오르내리는 권금성이랍니다. 우선 시원하게 아이쓰크림 하나씩 먹으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때이른 가을이라 단풍은 철이르고 아직은 녹음이 무성한 평지길을 걷게 됩니다. 본격적인 계단을 앞두고 휴게소가 두개 나란히 있습니다. 순이네집과 이쁜이네집 하산길에 도토리묵과 감자부침에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 들이키기로 하고 가던 길을 재촉 합니다. 총 구간 2.2Km중 800미터를 남겨두고 본격적인 오르막과 철계단, 구름다리가 시작됩니다. 계곡에는 하얀 물줄기가 흐르고 바위틈에 단풍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