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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마을 마비정을 찾아서 조성당시 가보고 오랜만에 마비정 벽화마을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동안 마비정도 정중동 진화를 한듯 전에 없던 카페들과 체험공간들이 새로 생겼더군요. 저와 함께 마비정 한번 둘러보실까요. 마비정 벽화마을 초입의 모습 마비정의 탄생배경은 2002년 5월 이재도 작가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마비정 벽화마을은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런닝맨, 생방송 투데이 등에서 소개되었답니다. 인근에 용문사라는 절이 있어 그런지 용문촌이란 두부집이 관광온 주민들을 위해 무인 판매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소원지에 소원을 남기기도 하고, 대구시 둘레길, 달성군 관광 스탬프를 찍는 곳입니다. 『마비정(馬飛政/井)의 유래』 엣날 어느 한 장군이 마을 앞산에 올라가서 건너편 산에 있는 바위를 향해 활을 쏘고는 말에게 화.. 더보기
6월 대구수목원 웰컴 플라워 '수국' 6월 첫째주말을 맞아 녹음 짙어 가는 대구수목원을 찾았습니다. 봄꽃 대신 여름꽃으로 단장한 수목원의 모습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분수광장 옆에는 수국이 화려한 자태를 뿜내고 있습니다. 종류와 색가지도 다양한 수국은 6월의 대구수목원 웰컴 플라워인 것 같습니다. '아놀드 레드' - 하버드 대학 부속 수목원에서 개량한 품종으로 분홍 괴불나무라 한답니다. 일본 조팝나무 골드 마우스 입니다. 이정도면 허드러지다는 표현이 적격이겠죠. 앵두나무에 앵두가 허드러지게 달렸습니다. 보기만 해도 새콤 달콤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이밖에도 매실, 산수유, 복숭아, 살구 등 과실들이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더보기
이랜드 83타워에서 대구 낙조 감상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오더니, 오늘은 하루 종일 구름이 좋았던 날입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갈리 없듯이 퇴근길에 퍼포먼스 중인 하늘 구름과 낙조를 담고자 이랜드 83타워에 다녀왔습니다. 더보기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인흥원의 5월 소경 신록의 계절이자 계절의 여왕인 5월이 왔다고 했던게 불과 며칠 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5월의 막바지에 와 있습니다. 5월의 마지막 휴일 아침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인흥원의 5월의 마지막 소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즐감 하시기 바랍니다. 즐감 하셨다면 공감버튼 ♡ 꾸욱~ 더보기
송해공원 웰컴 플라워 '수국' 5월의 송해 공원 웰컴 플라워는 수국입니다. 어젯밤 야간출사 갔다가 송해 공원 일원에 수국 등 갖가지 꽃들의 유혹에 반해 아침에 눈뜨자마자 또 다녀왔습니다. 송해 공원 홍보대사도 아닌데 어제. 오늘 주야를 넘나들며 연속 송해 공원 포스팅을 업로드하게 되었네요.ㅋㅋ 화려하지는 않지만 즐감 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송해공원에 달떴소 우리나라에도 우기가 있나 싶을 정도로 5월들어 비가 잣다 오늘 낮에만 해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한 차례 내렸다.. 저녁에는 송해공원 야간 출사를 다녀왔다. 와보지 못했던 그 사이 탐스런 수국으로 단장이 되어 있고 며칠전 구름으로 볼 수 없었던 슈퍼블루드문이 옥연지 수면위에 떠 있었다. 셔터 속도와 노출을 달리하며 풍차와 주변 소경을 담아보았다. 더보기
대구 진천천 유천교 금계국 군락지 여기는 달서희망워킹로드 C 구간인 진천천 유천교 일원입니다. 진천천 양쪽에 노란 금계국 군락지가 이어집니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황금 꽃길을 선사하니 좋긴 하나 생명력과 번식력이 강한 금계국은 외래종으로 핑크 뮬리와 함께 생태교란종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우선은 보기 좋을지 몰라도 해를 거듭할수록 강하게 번식해 갈 텐데요. 토종 들풀과 다양한 야생화를 위협하게 될까 염려가 됩니다. 불로동 고분군이 금계국으로 덮이면 젖무덤처럼 장관을 이루곤 했는데 재작년부턴가 외래종이며, 생태를 교란하는 주범이라는 이유로 동구청장의 지시로 뽑아버렸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달서희망워킹로드에 기 조성한 아이비를 식재하여 일관성 있게 관리하던지, 이름에 걸맞고 자연친화적인 식물로 대체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 더보기
합천 핫들생태공원 작약꽃과 신소양체육공원 금계국 군락지 주말을 맞아 합천 가야산에 영면중이신 아버지께 약주 한잔 올리고 길상암에서 예불 후, 귀가하는 길에 합천읍내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 들렀습니다. 그곳엔 대단위 작약꽃밭이 있습니다. 지금쯤이면 작약꽃이 거의 끝물일 것 같았지만 근처에 왔으니 들러보기로 한 겁니다. 핫들생태공원 작약꽃 군락지 아니나 다를까 흰색과 분홍색 계통의 작약꽃은 80%가 지고 20%의 흔적만 남아있으며, 붉은색 계통은 아쉬운 대로 그나마 볼 만했습니다. 연일 비가 오다가 모처럼 맑은 주말을 맞아 작약 꽃밭을 찾아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꽃길을 걸으며 담소도 나누고, 사진도 찍으며 힐링하는 모습이 작약 꽃만큼이나 아름다워 보입니다. 신소양체육공원 금계국 군락지 핫들생태공원 옆으로 합천천이 흐르고, 합천천 건너에는 신소양체육공원이 있습니다... 더보기
달성습지에서 사문진나루터까지 낙동강생태 탐방로 산책 부처님 오신 날인 사월 초파일에 대구지방은 섭씨 29도로 초 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해가 질 무렵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낙동강과 금호강이 합류하는 달성습지로 나갔습니다. 달성습지에서 사문진 나루터까지 강물 위에 데크길로 조성된 낙동강 생태 탐방로를 따라 사문진 나루터와 사문진교를 찍고 회귀하는 트래킹 하기 딱 좋은 구간입니다. 조금 더 걷고 싶으면 달성습지와 연계된 둘레길을 걸을 수도 있고, 강창교로 이어지는 둑길을 걸을 수도 있어 금상첨화 입니다. 낙동강 생태 탐방로 초입에 들어섰을 때 눈앞에 펼쳐진 경관이 장관입니다. 바로 앞에는 흰색, 보라색, 노란색 꽃을 피운 야생화와 들풀이 있고 강 건너에는 몽글몽글한 버드나무 숲이, 또 그 너머에는 운무에 싸인 산 넘어 산이 수묵화처럼 보입니다... 더보기
5월 핫플 밀양팔경 위양지 이팝나무(Wi-Yang Pond and I-pab Trees) 위양지 위양못은 못 가운데에 작은 섬이 있으며, 둘레에 크고 작은 나무로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는데 이른 봄 못가에 피는 이팝나무로 유명합니다.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이팝'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봄비 내리는 위양못둑길은 걷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금이 바로 위양지가 가장 아름다운 때 입니다. 섬안에 어느 안동 권문의 재실인 완재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배를 타고 들어가던 예전에 비해 지금은 다리를 놓아 도보로 드나들 수 있습니다. 이 담장과 문을 잘 봐두시라! 못둑을 걷는 모든이의 표적이 될 것임을...... 이제 천천히 못둑을 걸으며 완재정과 이팝나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앵글로 주변을 조망해 보겠습니다. 못 주변엔 노란 꽃창포가 한 몫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직 수초.. 더보기